지하철 및 대중교통 분실물 빨리 찾는법

지하철에서 물건을 두고 내려 당황한 경험 한 번씩 있을 겁니다. 오늘은 지하철 분실물 빨리 찾는법과 분실물센터 위치 그리고 버스나 택시 등 다른 대중교통에서 분실물이 발생했을 경우 찾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하철 분실물 찾는 법

 

 

 

 

지하철에서 분실한 경우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린걸 바로 알아챈 경우

 

지하철에서 소지품을 두고 내린것을 바로 인지했을 경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무실로 가는 것입니다. 역무실 직원에게 소지품 분실 사실을 알리면 내가 탑승했던 열차 정보를 확인해 줍니다. 열차마다 번호가 있기 때문에 내가 탔던 열차번호로 다른 역에 있는 역무원에게 확인한 후 내 물건 위치를 안내해 줍니다. 

 

제가 지하철 분실물을 찾은 경우는 늦은 시간에 지하철에 탔었는데 열차운행이 멈출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내가 탔던 열차가 운행하지 않을 때 마지막 종점에서 역무원께서 확인해서 물건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음이 급해서 기다렸지만 이렇게 역무원에게 내가 분실한 물건 위치를 파악한 후 다음날 분실물 센터에 방문해 찾으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난 뒤 분실한 걸 알게 된 경우

이럴 경우 조금 더 어렵긴 한데요. 내가 탔던 열차의 정확한 시간을 알아야 열차번호를 확인할 수가 있어 찾기가 더 쉬운데요. 만약 기억나지 않는다면 대략적인 시간대와 몇 호선에서 어떤 물건을 잃어버렸는지 말하면 지하철 분실물센터에 습득되었을 경우 찾을 수 있습니다. 

 

노선별 지하철 분실물 센터 위치와 전화번호

지하철 분실물 센터는 노선별로 위치가 다릅니다.  1호선과 2호선은 시청역 지하 2층에 분실물 센터가 있고 3호선과 4호선은 충무로역(지하 2층), 5호선과 8호선은 왕십리역 지하 1층, 6호선과 7호선은 태릉입구역 지하 3층에 분실물 센터가 있는데 위치는 그 역에 내리셔서 역무원께 여쭤봐도 됩니다. 

지하철  분실물센터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하철 노선	전화번호	위치
지하철 1호선 2호선	02-6110-1122	시청역 지하 2층
지하철 3호선 4호선	02-6110-3344	충무로역 지하2층
지하철 5호선 8호선	02-6311-6765	왕십리역 지하 1층
지하철 6호선 7호선	02-6311-6766	태릉입구역 지하 3층
메트로9	02-2656-0009
지하철 9호선	02-2656-0009
인천교통공사	032-451-3650

또 분실물을 찾으러 갈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하니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버스에서 분실한 경우

해당 차고지에 전화를 해서 찾으면 되는데 탑승했던 버스번호, 하차정류장, 승차 및 하차시간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상세정보를 기억 못 할 확률이 많습니다. 만약 서울이라면 서울 대중교통 분실물 센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택시에서 분실한 경우 

택시 영수증이 있다면 차량번호, 차주와 전화번호를 확인해  택시회사에 연락해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수증이 없는 경우라면 전국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홈페이지 접속후 고객지원센터의 유실물 센터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택시에서 잃어버리신 분은 더 자세한 해결방안이 궁금할 경우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통합분실물 센터 이용

 

대중교통 통합 분실물 센터에서는 마을버스, 버스, 택시 등 여러 대중교통에서 분실했을경우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습득한 물건들을 리스트별로 정리해서 올려주기도 하고 내가 직접 분실물을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습득물의 종류와 습득일이 등록되어 있으므로 내가 잃어버린 물건과 일치한다면 연락처로  연락해 찾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이용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는 분실 휴대폰을 찾는란과 습득물과 분실물 신고라니 잘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지하철뿐 아니라 일반 상점이나 가게에서 잃어버린 물건도 모두 등록됩니다. 단 습득한 사람이 알고서 등록해 줄 경우에 해당하겠지만요.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또 습득물에 대해 사진까지 첨부되어 상세히 적혀 있고요. 이렇게 습득한 장소와 보관장소, 보관장소 연락처까지 상세히 적혀있어서 만약 잃어버린 물건이 이곳에 등록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겠죠.

 

 

 

그저께 뉴스에 3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신용카드, 신분증이 든 가방을 주워 현금만 가지고 가방은 버릴까 고민도 하다가 경찰서에 맡겼는데 사례금으로 3원을 입금받았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통상적으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게 예의라고 한다지만 물건을 돌려받고 나니 그만큼 지불하기가 아깝더라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톡 선물하기로라도 작은 선물 보낸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그랬다면 습득하신 분도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길 경우 똑같이 찾아줄 테니까요. 

 

이상 지하철분실물을 포함 대중교통에서 소지품을 분실하였을경우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잃어버렸을경우 당황하지 말고 각 센터에 연락하셔서 소중한 물건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지하철 분실물 찾는법